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는 위험에 처한 어업인들을 구조한 고영주(58)선장과 전경수(66세)선장을 상반기 'Sh의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Sh의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고 선장은 지난해 12월17일 제주도 우도 동방 31km 해상에서 어선화재(동진호)가 발생했다는 어업정보통신국의 연락을 받았다. 조업을 즉시 중단하고 사고현장에 도착하고 구조를 실시해 승선원 5명을 전원 구조했다.

전 선장은 지난해 12월10일 울릉도 북방 28km 해상에서 어선화재(6어복호)가 발생하자 조업을 포기하고 승선원 3명을 전원 구조했다. 두 사례 모두 사고가 발생한지 10여분만에 사고현장에 도착해 인명피해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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