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항공청(FAA)가 베트남에 항공안전평가 1등급을 부여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은 FAA가 이날 베트남에 항공보안 수준을 '카테고리 1' 등급을 부여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FAA는 이날 성명에서 “이번 등급 발표는 지난해 8월 베트남 민간 항공국에 대한 항공안전 평가에 근거한 것”이라고 밝혔다.

'카테고리 1'을 승인받으면 베트남 항공사가 베트남-미국 직항노선을 개설하거나 미국 항공사와 ‘코드 공유’ 등 업무 제휴를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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