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최근 1년간)이 3.3㎡당 2500만원을 넘어섰다.

▲ 서울 송파구 공인중개사사무소에 매물로 내놓은 아파트값이 게시돼 있다./뉴시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5일 발표한 올해 1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서울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2508만원으로 전년 같은 달 보다 14.75% 올랐다.

전월에 비해서도 2.73% 상승했다.

수도권은 3.3㎡당 평균 분양가가 1698만5100원으로 전월 대비 2.11% 상승했다. 인천은 3.3㎡ 평균 분양가가 1182만원으로 같은 기간 0.97% 올랐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1124만6400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8.53% 올랐다. 전달 대비로는 0.95% 상승했다.

한편 지난달 전국에서 분양된 민간아파트는 총 8108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26% 감소했다. 수도권은 같은 기간 27% 감소한 2256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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