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이 안양 동안구 비산1동 일대에 공급하는 '비산자이아이파크'가 15일 부적격세대 등으로 인한 일부 타입의 잔여세대를 대상으로 추가공급에 나선다.

이번 추가 계약은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역과 무관하게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2월 15일부터 2월 16일 낮 12시까지 모델하우스서 접수가 가능하며, 추첨은 2월 16일 낮 12시 30분에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비산자이아이파크는 앞서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최고 19.7대 1로 전 타입 청약마감을 기록했다. 당첨자의 약 15%가 부적격 당첨자임에도 초기 분양에서 45·49C·75A·75C㎡ 주택형은 분양을 마감했다.

비산자이아이파크는 지하5층~지상 최고 29층 21개동 총 2,63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조합원 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도 1,073가구나 된다.

한편, 견본주택에서는 잔여세대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기청정기, 전기밥솥, 에이프라이어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며, 당첨자는 2월 16일 현장 추첨을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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