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화 환율은 13일 이익확정 매수가 선행하면서 1달러=110엔대 중반으로 상승해 시작했다고 NHK 등이 보도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10.45~110.46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16엔 올랐다.

앞서 12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소폭 속락, 11일 대비 0.10엔 저하한 1달러=110.45~110.55엔으로 폐장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선 하락했다. 오전 9시12분 시점에 1유로=125.27~125.31엔으로 전일보다 0.46엔 내렸다. 달러에 대한 유로 매수가 엔화에도 파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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