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일대에 들어서는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모델하우스를 15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건너편 옛 홈플러스 부지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7층 지상 최고 49층 2개 동 전용면적 19~84㎡ 오피스텔 총 1050실이다.

타입별로는 총 5개 군, 34개 타입으로 분류되며 △1군 5개 타입 712실 △2군 8개 타입 178실 △3군 8개 타입 124실 △4군 9개 타입 32실 △5군 4개 타입 4실로 구성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는 상업시설이 지상 7층부터 18층까지는 섹션 오피스가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지상 20층부터 49층까지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부천시에서는 처음으로 최상층인 49층에 동(棟)과 동 사이를 스카이브리지 설계를 도입했으며, 스카이라운지 등도 마련된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열린 도서관, 오픈키친, 코인세탁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50%는 무이자로 대출이 가능하다. 청약은 18~19일 이틀간 아파트투유와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을 받는다. 1인 2개군까지 청약할 수 있다.

거주지역 및 청약통장 가입과 관계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전매도 자유롭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며, 계약은 25~26일 이틀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입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1층에서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이 바로 연결된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롯데시네마, 이마트, 등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명문학군인 옥산초 중흥초, 중흥중, 부흥중, 심원고 등을 도보 통학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 분양에 앞서 지난 1월 말 상업시설과 섹션 오피스를 먼저 분양했는데, 상업시설은 최고 798대 1, 평균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두 계약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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