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앞으로 콘크리트공, '어부 및 해녀'의 일자리가 가장 많이 줄어들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0일 고용정보원에 따르면 '2014 한국직업 정보시스템(KNOW) 재직자 조사' 결과, 재직자들이 선정한 향후 일자리 감소 직업 20개 가운데 콘크리트공과 '어부 및 해녀'의 직업이 똑같이 88.6%의 응답률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제화원과 인쇄기조작원이 각각 85.7%를 기록했다.

선박갑판원, 토목감리기술자, 단조원, 주조원, 섬유제조기계조작원, '양장 및 양복제조원', '제분 및 도정관련기계조작원'은 82.9%로 나타났다.

주유원, 담배제조관련조작원, 곡식작물재배자(80.0%), 선물거래중개인, 구두미화원, 이용사, 건물도장공,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조립원, '섬유관련등급원 및 검사원'(77.1%)도 순위에 올랐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