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대림산업은 31일 연결재무재표 기준 영업(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8525억15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무려 56.2%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10.9% 줄어든 10조9861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은 34% 늘어난 6809억원으로 집계됐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건설사업부 5071억원, 석유화학사업부 1042억원, 연결종속회사 2412억원이다.

한편, 대림산업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7292억원, 영업이익 1738억원이다.

대림산업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는 매출액 9조2000억원, 신규 수주액 10조300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이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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