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삼성화재는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칭찬택시'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칭찬택시는 고객이 공개적으로 칭찬한 직원의 출근길을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다.

▲ 칭찬택시 1호/삼성화재 제공

택시를 타고 사무실까지 이동하는 동안 칭찬 주인공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듣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부터 시작돼 현재 두 편이 제작·방송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손해보험 특성상 고객의 불만에 집중해 서비스를 개선해 왔다"며 "차별화된 고객감동을 위해 우리 서비스에 만족하는 목소리를 균형있게 듣고 임직원의 자긍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앞으로 고객 칭찬 사례를 추가로 발굴해 사내에 칭찬택시를 방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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