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대한민국 1등 카쉐어링 쏘카(대표 이재용)는 서울시 나눔카 2기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서울시 나눔카 1기 사업자로 선정되며 카쉐어링 서비스의 저변 확대를 견인해온 쏘카는 3년 간의 우수한 활동결과와 더불어 카쉐어링 문화를 성숙시킬 수 있는 다양한 계획들을 인정받아 재선정됐다.

▲ 카쉐어링 쏘카, 서울시 나눔카 2기 사업자로 선정

쏘카에 따르면 이번 서울시 나눔카 2기 사업자 선정을 토대로 카쉐어링의 교통복지 증진 및 환경개선이라는 기본적인 역할과 물론, 나눔카 사업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사회적 기부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부 규모를 기존 이용 건당 10원에서 20원으로 확대하여 진행하고, 저소득층, 장애인, 영구임대 주택 거주자, 국가유공자 등 교통 약자를 대상으로 나눔카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의 교통 복지 증진에 기여키로 했다.

황정욱 쏘카 서비스운영본부장은 “이번 서울시 나눔카 2기 사업자 선정은 지난 3년 간의 활동을 인정받는 동시에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서울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카쉐어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쏘카는 이번 서울시 나눔카 2기 사업자 선정을 기념,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 쏘카 신규가입 전원에게 3시간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며, 기존회원 역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과 할인쿠폰 등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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