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방산 기술 공유회’ 진행 모습. (사진=㈜한화)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한화는 17일 종합연구소(대전 유성구 장동 소재)에서 직접 보고 들은 선진 방산 기술을 공유하는 ‘글로벌 방산 기술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화 우수연구원들이 지난 12월 美 조지아 공과대학  글로벌 러닝센터에서 직접 수강한 ‘유도탄 설계 및 체계공학(Missile Design and System Engineering)’이라는 교육 내용을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해당 교육은 GTPE(Georgia Tech Professional Education)에서 주관 하는 교육으로 유도탄 설계 관련 기반 기술과 최신 동향 및 개발 노하우 등을 교육하는 강좌다.
 
글로벌 유도무기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인 만큼 해당 사업 분야 임직원들도 모두 참석하여 글로벌 유도탄 개발 기술 동향 및 첨단 기술  분석 등 사업 진행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함께했다.

강연을 진행한 한두희 책임연구원은 “이번 과정을 통해 유도무기 체계에 대해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었고 유도탄 설계에 대한 효과적인  방법을 도출할 수 있었다”며 “신규사업 수행 시 개념 및 상세 설계에 필요한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고 밝혔다.

㈜한화는 2009년부터 사업수주 및 성공적인 사업 수행에 필요한 핵심기술의 해외 동향 조사와 정보획득, 해외 전문가 접촉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 연구원을 대상으로 해외 기술 연수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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