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서울 강남구 SPC스퀘어에서 열린 '한부모가정 자립 지원 기부금 전달식'에서 SPC행복한재단 및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PC그룹)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PC그룹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SPC스퀘어에서 한부모가정 자립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 및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SPC그룹의 ‘한부모 가정 자립 지원’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SPC Happy Share’ 캠페인의 일환으로, ‘카카오 같이가치’에 사연을 소개하고 시민이 응원 댓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면 건당 일정금액을 적립해 대신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SPC행복한재단은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를 2018년 복지사각지대 대상으로 정해 네 차례의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한 해 동안 총 2만5000여명이 네티즌이 참여해 응원을 전했으며, 이를 통해 한부모가족 18가정에 총 4000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SPC그룹은 이날 ‘SPC스퀘어 라그릴리아’ 열린 행사에 2018년 한 해 동안 지원받은 18가정의 가족들을 초청하여 점심 식사를 하고 기념품을 제공했다. 더불어 4차 캠페인의 대상 가족에 대한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하였다.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임은희 회장은 “한부모가정 대부분이 자녀양육과 경제적인 문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SPC 그룹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한부모가족들이 힘을 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주어 캠페인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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