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현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가 사직했다. 배철현 교수는 대중 강연, 방송 출연 등으로 대중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서울대는 배철현 교수가 이달 초 서울대 측에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최근 사직서를 수리했다고 12일 밝혔다.
배 교수는 지난해 말부터 『타르굼옹켈로스 창세기』 등 자신이 저술한 단행본과 논문 일부에 대해 표절 의혹을 받고 있었다.
배철현 교수는 사직서 제출과 관련, “그만두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만둔 것이지, 표절 의혹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이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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