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10일 조선해양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세계 제일의 조선해양 국가라는 자부심을 지켜가자고 조선해양인들을 격려했다.

최남호 산업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은 이날 오후 부산 해운대구 누리마루에서 열린 2019년 조선해양업계 신년인사회에서 7년 만에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를 탈환한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조선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 정책관은 지난해 발표한 활력 제고 방안에 담겼던 1조7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확실히 이행하고 조선해양업계의 상생 협력 생태계 조성을 돕겠다는 정책 방향을 밝혔다. 친환경·스마트화 등 패러다임 전환에도 신속히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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