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삼성화재는 8번째 청소년 장애이해 드라마 '퍼펙트 센스'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에 지상파TV를 통해 방영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2009년부터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교육부와 협약을 맺고 해마다 청소년을 위한 '장애이해 드라마'를 제작·보급해 왔다.

▲ 장애이해 드라마 '퍼펙트 센스'/삼성화재 제공

이 드라마는 매년 전국 5000여개 중·고등학교 170만명의 학생들의 교육에 활용 중이다. 2011년 유엔 장애인권리협약 보고서에 우수 성과로 담겼으며 2012년부터 3년 연속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드라마의 특징은 출연부터 제작까지 모두 재능기부로 이뤄진다는 점이다. 삼성화재는 드라마 제작비용은 물론, 제작총괄을 맡아 진행했다.

'퍼펙트 센스'는 시력을 잃어가는 주인공 '은서' 가 시각장애 교사 '아연'과 은퇴를 앞둔 안내견을 통해 긍정적으로 삶에 적응해 나가는 내용이다.

삼성화재는 지난 18일 국립서울맹학교에서 장애이해 드라마 '퍼펙트 센스' 특별 시사회를 가졌다. 시사회에는 제작총괄을 맡은 삼성화재 홍보팀 손을식 상무, 김진무 감독, 출연 배우 최수영, 지용석, 강균성, 박찬우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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