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효린(29)의 '2018 KBS 연기대상' 축하무대 의상을 두고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효린은 지난해 12월31일 서울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2018 KBS 연기대상' 2부 축하무대를 위해 등장했다.

▲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 의상/인스타그램 캡처=뉴시스

효린이 입고 있던 재킷을 벗어던지자 그녀의 몸에 착 달라 붙어 있는 보디 수트가 드러났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연기 시상식 축하 무대뿐만 아니라 가요 시상식 등에서도 종종 가수들의 노출 의상으로 인한 논란이 빚어지기도 한다.

최근에는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24) 의상이 중심에 섰다. 작년 12월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18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팬스 초이스 인 재팬'에서 빨간 보디수트를 입고 역동적이고 육감적인 안무를 선보인 뒤 인터넷에서 여러 의견이 맞섰다.

당시 의상은 효린의 수영복 의상과 비슷한 수준의 노출이다. 화사 역시 "선정적이다"는 지적도 받았지만 무대가 가요 무대였던 만큼 "비욘세를 연상시켰다", "화사라서 할 수 있는 멋진 무대" 등 반응이 주를 이뤘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