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산자이하늘채 투시도. (사진=GS건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GS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28일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일대에서 들어서는 남산자이하늘채의 모델하우스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 중구 남산동은 올 한해 전국에서 청약에 나선 단지 중 청약경쟁률 1위(‘e편한세상 남산’)와 3위(‘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를 기록했던 단지가 분양했던 곳이다.

남산자이하늘채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총 12개 동, 1368가구의 대단지다. 이 중 96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임대로 공급되는 전용면적 39, 48㎡를 제외 하고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390가구 △74㎡ 101가구 △84A㎡ 319가구 △84B㎡ 155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남산자이하늘채는 단지 바로 앞으로 대구지하철 2호선 반고개역이 위치해있다.

또 도보 거리에 내당초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계성중학교, 성명여자중학교, 경북여고, 대구교대 등의 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홈플러스 내당점은 도보 10분, 차량으로 3분 내 접근이 가능하고, 대구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서문시장도 단지에 가까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남산자이하늘채는 대부분 가구에 3, 4베이(Bay)의 판상형 구조와 맞통풍이 가능한 설계를 적용했다. 펜트리와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현관 수납장 등 각 평면 별로 다양한 특화 공간도 선보인다.

또 단지 내부에 중심 커뮤니티 공간이자 정원인 엘리시안가든을 비롯해 생태연못, 힐링가든, 리빙가든 등 다양한 조경특화 공원을 설치한다.

단지 중심부에 위치하는 커뮤니티센터에는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을 설치할 계획이다. 운동 후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사우나 시설도 설치된다.

이외에 작은도서관, 독서실도 들어서고 어린이집, 경로당,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남산자이하늘채는 분양권 당첨 이후 전매를 원하는 당첨자를 위해 안심전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1, 2차 계약금을 납부한 세대라면 1차 중도금 납부 이전에 전매가 가능하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입지여건에 뛰어난 상품 설계, 여기에 공공분양에 따른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며 “전체 공급물량의 80%가 특별공급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1순위 물량이 적어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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