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동남아 축구 국가대항전인 2018 스즈키컵에서 결승에서 승리, 우승하면 내년 3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과 A매치 평가전을 갖는다.

▲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박항서 감독이 지난 6일(현지시간) 하노이 미딘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준결승 필리핀과의 2차전 홈 경기에서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하노이=AP/뉴시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내년 3월 A매치 기간에 2018 스즈키컵 우승팀과 맞대결을 펼친다"고 전했다.

베트남이 2018 스즈키컵 결승에 오른 가운데 말레이시아와의 1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밤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전을 치른다.

여기서 베트남이 정상에 오르면 벤투호와 대결이 성사된다.

한편 베트남 축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오후 SBS에서는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베트남-말레이시아 결승 2차전 경기가 생중계된다.

2018 스즈키컵 베트남-말레이시아 결승 2차전은 이날 오후 9시 5분부터 SBS 배성재 캐스터 장지현 해설위원, 9시부터 SBS Sports 이재형 캐스터 박문성 해설위원이 현지 생중계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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