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자이3차 조감도. (사진=GS건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GS건설은 오는 14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위시티2지구 A2블록에서 ‘일산자이 3차’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일산자이 3차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27일 당첨자 발표가 이뤄지며, 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일산자이 3차’는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0㎡ 총 1,333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전용면적 △59㎡ 67가구 △77㎡ 91가구 △84㎡A 370가구 △84㎡A-1 346가구 △84㎡B 88가구 △84㎡C 158가구 △84㎡D 68가구 △84㎡E 28가구 △100㎡ 117가구 등으로 중소형이 전체 91% 이상을 차지한다.

일산자이 3차는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년 수가 1년이 지나면 세대주와 무관하게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기존 주택당첨여부와 상관없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가점제 적용 비율도 전용 85㎡ 이하는 가점제 40%, 추첨제 60%, 전용 85㎡ 초과는 가점제 비율 없이 추첨제 100%로 진행된다. 또 일산자이 3차는 입주자로 선정된 날(당첨자발표일 기준)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일산자이3차가 위치할 위시티는 인근으로 경의중앙선 백마역, 풍산역, 지하철 3호선 마두역 등이 있다. 여기에 서울외곽순환도로 고양IC와 고양대로 등의 광역 도로망도 가까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서러명했다.

이와 함께 일산자이 3차는 일산에서는 보기 드문 키즈(Kids) 특화 단지로 조성된다. 최근 일산자이 3차는 고양시와 단지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계약자 동의서 수령 후 진행 예정) 협의를 확정 지었다. 이를 통해 모집인원의 70%를 입주민 자녀에게 우선 배정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들이 층간소음 문제에서 벗어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실내체육관과 키즈카페 등으로 구성된 ‘자이더키즈(Xi The Kids)’도 설계에 반영했다.

일산자이 3차 분양 관계자는 “1만여 세대 자이 브래드 타운의 가치와 위시티가 지닌 인프라 및 명문학군 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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