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관이 7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소재 건물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재수 전 사령관이 이날 오후 2시48분께 지인 사무실이 있는 오피스텔 건물에서 투신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뉴시스 자료사진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지난달 27일 이 전 사령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에 대해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당시 이재수 전 사령관은 "당시 군의 병력 및 장비가 대거 투입된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부대 및 부대원들은 최선을 다해서 임무 수행을 했다. 한 점 부끄럼 없는 임무수행을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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