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딸 체포에 글로벌 증시 몸살…'무역 무역전쟁 협상에 악재'

박소연 기자l승인2018.12.06l수정2018.12.0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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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뉴스=박소연 기자]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멍완저우(孟晩舟) 글로벌 최고재무관리책임자(CFO)가 캐나다 체포되면서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급락세를 타고 있다.

▲ 화웨이 설립자이자 회장인 런정페이(오른쪽·任正非·74)와 딸 멍완저우(孟晩舟·46) 부회장/사진출처: 바이두=뉴시스

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204포인트(0.81%) 하락한 2만4842를 기록 중이다.

아시아 증시도 동반 급락했다. 중국 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44.62포인트(1.68%) 하락한 2605.18로 마감했다. 일본 증시 닛케이 평균주가는 417.71 포인트(1.90%) 떨어진 2만1501.62로 폐장했다.

5일(현지시간) 캐나다 언론 더글로브앤드메일에 따르면 화웨이 글로벌CFO 겸 부회장 멍완저우(孟晩舟)가 지난 1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미국의 대이란 제재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멍완저우는 화웨이 회장 런정페이(任正非)의 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지난 4월 중국 통신장비업체 중싱통신(ZTE)에 대해서도 대북·대이란 제재 위반 문제를 들어 미국 기업과 거래를 금지시킨 바 있다. ZTE는 벌금 10억 달러(약 1조 695억원)와 이사회·경영진 교체, 준법 감시팀 설치 등을 약속하고 7월에야 제재를 면제받았다.

 
박소연 기자  parksy@econ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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