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김지명 군이 화제다.
서울 도봉구 선덕고 3학년 김지명 군은 국어·영어·수학·한국사·화학Ⅰ·생물Ⅱ에서 전과목 만점을 받았다.
김지명 군이 12살 때 백혈병을 앓으며 3년간의 투병 생활을 거쳤다.
김지명 군은 또 학원에도 다니지 않고 인터넷 강의와 자습 만으로 공부해 수능 만점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김지명 군은 언론 인터뷰에서 "아프면 놀러 다닐 수도 없고 밖에 나가지도 말라고 하니까 사실 할 수 있는 게 공부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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