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동산인포)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중견건설사를 대표하는 우미건설, 중흥건설, 제일건설, 한신공영, 반도건설 등이 올해 마지막 분양에 나선다.

6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우미건설, 중흥건설, 제일건설, 한신공영, 반도건설 등 5개 건설사는 12월 7곳에서 6446가구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379가구를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2곳 2204가구, 광주광역시에서 재개발구역 일반분양으로 3곳 1546가구, 성남 판교 대장지구 1곳, 1033가구, 세종시 1곳 596가구 등이다. 이는 12월 전체 일반분양 1만8000여 가구의 약 30%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부동산인포 권일 팀장은 “연이은 부동산대책 발표로 10~11월 예정 물량이 연말에 한꺼번에 몰렸다”며 “하지만 이마저도 이달 무주택자 우선공급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나오지 않은 상태여서 상황에 따라 내년으로 해를 넘길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우미건설은 검단신도시 AB15-1블록에서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74·84㎡ 총 1268가구로 전 가구 중소형 물량이다.

성남 판교 대장지구에서는 제일건설이 A5·7·8블록에서 ‘성남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 103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세종시에서는 한신공영이 1-5 생활권 H5블록에서 주상복합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84 ~ 154㎡ 596가구다.

중흥건설과 고운시티아이는 광주 북구 임동2구역 재개발로 ‘임동2구역 중흥S-클래스 고운라피네’를 내놓는다. 총 654가구 중 전용면적 59~84㎡ 43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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