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삼성물산은 5일 진행된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 청약접수 결과 313세대(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9,945명이 청약을 하면서 평균 31.7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올해 부천에서 분양된 아파트 가운데 최고 경쟁률이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타입은 84A타입으로 32세대 공급에 총 3,148명(해당 및 기타지역)이 몰리며 98.3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 분양 전 올해 부천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단지는 e편한세상 온수역(2월 분양, 일반분양 156세대, 경쟁률 31.54대1) 이다.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의 규모는 지하 4층에서 최고 29층까지 8개동으로 총 831세대다. 이중 일반분양 몫은 497세대다.

분양관계자는 “5년 만에 부천에서 선보이는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이 무엇보다 중요했으며 여기에 부천이 조정대상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 등에서 빗겨나 있는 곳이다 보니 전매 여부나 청약 규제 등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서 올해 부천 최고 경쟁률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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