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18일부터 4월 10일까지 대전 유성구의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사진 동호회 '발찍사' 회원들의 특별전 '동사(動詞)'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 김채영 사진작가의 작품 '남겨지다'/한국조폐공사 제공

발찍사는 대전·충청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아마추어 사진작가 동호회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작품전을 열고 있다. 6회째인 이번 전시회에는 10명의 작가가 엄선한 25점의 사진 작품들이 전시된다.

마음을 움직이는 사진을 담는다는 의미인 사진전 주제 '동사(動詞)'에 맞춰 '남겨지다(김채영 작)'처럼 모든 작품의 제목에 '~하다'를 붙였다.

화폐박물관은 각 작품 제목과 실제 사진 작품을 보며 작가가 전달코자하는 하는 스토리를 함께 느껴보는 것이 관람 포인트라고 조언했다.

화예박물관 관계자는 "매년 3월말부터 시작되는 벚꽃 개화 시기와 맞물려 열리는 특별 사진전이다'면서 "화폐박물관을 찾아 봄을 느끼고 사진 작품을 감상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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