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스테이트 녹번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현대건설이 30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 8번지(응암1구역 재개발) 일원에 ‘힐스테이트 녹번역’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녹번역은 지하4층~22층, 11개동, 총 879세대 규모로 이 중 조합원분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1~84㎡, 336세대가 일반 분양한다.

단지 바로 앞 3호선 녹번역을 이용해 종로3가까지 10분대, 압구정 및 신사 등 강남권 업무지구로는 약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이마트 은평점, NC백화점뿐 아니라 초대형 상업시설인 롯데몰 은평점, 스타필드 고양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은평구청, 은평문화예술회관, 은평병원 및 2019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서북부 최대 의료기관인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등이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은평초를 비롯해 영락중, 충암고 등도 생활권 내에 자리 잡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녹번역 단지의 남측으로는 백련산과 맞닿아 있어 등산로와 공원이 연결된다. 단지 동측으로는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이어지는 생태연결로가 있다.

힐스테이트 녹번역은 고객취향에 따른 판상형과 탑상형의 구조 설계로 되어있고,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단지 내에서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스크린골프장이 포함된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사우나 등의 시설을 비롯해, 교육 커뮤니티시설인 남녀독서실, 북카페(상상도서관), 맘스카페, 클럽하우스 등도 들어선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도심과 빠르게 연결되는 역세권 입지와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며 “약 6,800여 세대가 들어서는 대형 브랜드 타운 중심의 힐스테이트 단지”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녹번역의 청약 일정은 오는 12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해당), 5일 1순위(기타),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2월 12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2월 26일~28일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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