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내년 복합리조트사업자로 주목해야…제주 드림타워 4분기 완공

하나금융투자 보고서 지적…GKL보다 실적 잠재력이 높아 어 만 기자l승인2018.11.30l수정2018.11.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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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지난해 기준 매출의 83%가 여행업이지만 내년에 제주도 복합리조트를 완공하는 점을 들어 복합리조트 사업자로 주목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 제주 드림타워 리조트 조감도. (사진=롯데관광개발 제공)

30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은 내년 4분기 신규 복합리조트인 제주 드림타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하나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유사한 규모의 카지노, 1600실의 호텔 객실, 식음료(F&B)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췄다"며 "이를 고려할 때 사드 규제 완화 시 최소 GKL보다 실적 잠재력이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해 매출의 83%는 여행업, 14%는 분양으로부터 벌어들였다. 여행업은 크루즈, 버스, 패키지 등 사업을 통해 연간 60~70억 내외의 안정적인 이익을 내고 있다. 다만, 하나금융투자는 롯데관광개발을 카지노 사업자로 분류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복합리조트 개발에 따라 카지노 사업자로 분석한다"고 설명했다. 
제주 드림타워는 지상 38층, 지하 6층으로 높이는 169m다. 이는 제주도의 건축물 고도제한선(55m)를 훨씬 뛰어넘는다. 이 연구원은 "제주도 랜드마크 개발을 위해 주민공청회까지 마친 특별허가를 받은 건축물"이라고 강조했다.

롯데관광개발은 공항·면세점에 인접한 높은 위치 경쟁력을 기반으로 하는 복합리조트 사업자이다.

GKL과 유사한 규모의 카지노(170대의 테이블, 300대의 슬롯머신)와 1600실의 호텔 룸(그랜드 하얏트 위탁 운영), 그리고 MICE·F&B·리테일 등의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을 감안할 때 사드 규제 완화 시 최소 GKL보다 높은 실적 잠재력을 기대할 수 있는 사업자이다.

제주 5개 주요 도로가 교차하는 노형오거리에 있고, 공항 및 면세점과도 가깝다.

이 연구원은 "제주공항에서 3km,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7km 거리"라며 "개발 후에는 제주공항에 5분 간격으로 무료 리무진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면세점이 양쪽에 있어 사드 규제 완화 시 중국인 단체 고객을 유인하는 데 장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 만 기자  uhrm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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