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팰리세이드(PALISADE)’의 사전계약이 시작되면서 팰리세이드의 최첨단 기술 적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9일부터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의 내외장 디자인 및 주요 사양과 가격대를 공개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팰리세이드는 디젤 2.2, 가솔린 3.8 등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이며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각각 운영된다.

팰리세이드에는 현대차의 기술력이 반영된 최첨단 안전 사양과 IT 신기술 인 ‘핵심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들이 동급 최초로 대거 적용됐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연동해 고속도로 뿐만 아니라 자동차 전용도로와 일반 도로에서도 차로 중앙으로 주행이 가능한 ‘차로 유지 보조(LFA, Lane Following Assist)’ ▲전면 주차 차량이 출차시 후측방 접근차량을 감지해 경고 및 제동하는 ‘후방 교차 충돌 방지보조(RCCA, Rear Cross-Traffic Collision-Avoidance Assist)’가 적용됐다.

또 ▲운전자가 방향 지시등을 켜면 후측방 영상이 계기판 가운데 클러스터에 표시되는 ‘후측방 카메라(BVM, Blind-spot View Monitor)’ ▲고속도로 내 곡선구간 통과시 일시적으로 감속하거나 가속을 제한하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곡선구간 자동감속(NSCC-C, Navigation-based Smart Cruise Control-Curve)’ 등을 적용했다.

이 외에도 ▲전방 충돌 방지 보조 및 경고(FCA/FCW,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Forward Collision Warning) ▲차로 이탈 방지 보조 및 경고(LKA/LDW, Lane Keeping Assist/Lane Departure Warning) ▲운전자 주의 경고(DAW, Driver Attention Warning) ▲하이빔 보조(HBA, High Beam Assist)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한다.
 
이와 함께 ▲승객 하차시 후측방 접근 차량과의 충돌사고를 예방해주는 ‘안전 하차 보조(SEA, Safe Exit Assist)’와 ▲영유아를 비롯한 뒷좌석 동승자의 차량 내 방치사고를 예방해주는 ‘후석 승객 알림(ROA, Rear Occupant Alert)’을 적용했다.
 
차량 커넥티비티 기술을 중심으로 최첨단 IT 신사양이 다양하게 탑재된 것 또한 팰리세이드의 특징이다.

팰리세이드는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해 ▲원격제어 ▲안전보안 ▲차량관리 ▲실시간 길안내 등의 기능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크 2.0’이 적용됐으며 특히 무상 서비스의 이용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팰리세이드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공조기기의 바람이 직접적으로 승객에게 가지 않도록 조절 가능한 ‘확산형 천장 송풍구(루프 에어벤트)’ ▲차량 내부에 별도로 장착 된 마이크를 통해 소음을 측정 후 역 위상의 음파를 스피커로 내보내 실내 소음을 줄이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Active Noise Control)’을 현대차 최초로 적용했다.

▲내비게이션과 연계하여 차량 터널 진입시 차량 윈도우를 닫고 공조를 내기 순환 모드로 자동 전환해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해 주는 ‘터널 연동 윈도우/공조 제어’ ▲스마트 키로 시동을 걸수 있는 ‘원격 시동’ 기능을 동급 최초로 적용 ▲전자식 변속 버튼(SBW, Shift By Wire)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이외에도 ▲운전석 내장 마이크와 후석 스피커를 이용해 후석 동승자와의 대화 편의성을 높인 ‘후석 대화모드’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 다양한 IT 사양으로 고객의 이용 편의를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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