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MBC '실화탐사대'가 28일 인천에서 일어난 중학생 추락사 사건을 재조명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23일 상해치사 및 공동공갈, 공동상해 혐의로 구속한 A(14)군 등 3명과 B(16)양 등 중학생 4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은 또 같은날 새벽 1차 집단 폭행에 가담한 C(15)양 등 여중생 2명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상 공동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송치했다.

▲ 뉴시스 그래픽

인천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동급생을 집단 폭행하다 숨지게 한 이들 4명은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지난 13일 일어난 인천 중학생 추락사건. 현장에서 긴급 체포된 피의자는 다름 아닌 피해자의 친구들이었다.

사건이 일어난 날 옥상에 올라간 피해자 D군은 1시간가량 폭행을 당했고 폭행 끝에 옥상에서 추락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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