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의 정황을 미리 보여주는 11월 선행지표가 6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둔화세를 확인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8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업황과 시장 심리에 관한 선행지표를 정리해 독자로 산출한 지표에서 미중 통상마찰이 계속 경기선행에 부담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코노믹스는 통계로는 중국 정부가 가계와 민영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강구하지만 즉각 경기를 끌어올리거나 성장궤도와 관련한 우려를 완화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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