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2018 기계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최신 설비 도입으로 생산성이 향상된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기계의 날'은 지난 2002년 이후 매년 개최돼 올해로 17회째다. 이날 최남호 산업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을 비롯해 기계산업 관련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산·학·연 협력을 통해 생산설비 국산화 및 사업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산업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국산 공작기계 등 최선 설비 도입으로 생산석이 획기적으로 높아진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두산공작기계는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이 자사의 머시닝센터, 선반, 측정기, 로봇 시스템을 포함한 자동화라인을 도입해 공정시간을 87% 단축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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