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5일 “갑질 금메달리스트 OOO 회장이 초호화 ‘방탄 변호인단’을 구성했다는 보도가 있다”고 말했다.

▲ 피해자가 3일 오후 2시3분께 법률대리인과 함께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도착해 심경을 밝히고 있다./뉴시스
▲ 피해자가 3일 오후 2시3분께 법률대리인과 함께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도착해 심경을 밝히고 있다./뉴시스

박지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방탄 변호인단’도 당연한 권리라고 하겠지만 이건 아니다”며 “‘방탄 소년단’의 성공을 기원하며 ‘방탄 변호인단’의 실패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OOO 회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피해자 강모씨가 지난 3일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박지원 의원은 “극악무도한 살인범도 변호인을 선임해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OOO 회장은 대국민 사과를 하고도 이러한 망발을 하는 것은 반성을 하지 않았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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