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국회의원 가리켜 “배 나온 사람 예산 맡기면 안 된다”…‘리선권 독설인가 농담인가’

이영운 기자l승인2018.11.04l수정2018.11.0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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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뉴시스

[이코노뉴스=이영운 기자] 북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의 ‘독설’이 또 화제다.

리선권 위원장은 최근 10·4선언 11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방북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가리켜 "배 나온 사람한테 예산을 맡기면 안 된다"고 농담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인 김태년 국회의원의 풍채를 보고 '배 나온 사람'이라고 부른 것이다.

4일 당시 배석자들에 따르면, 리 위원장은 민주당의 한 원내부대표가 "이 분이 우리 당에서 (정부정책) 예산을 총괄하는 사람"이라고 김태년 의장을 소개하자 "배 나온 사람한테는 예산을 맡기면 안 된다"는 돌발 발언을 했다.

김태년 의장은 술자리 농담 정도로 여기고 배석자들과 웃어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운 기자  mhlee1990@econ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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