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EAT360에 전시된 기아자동차 차량(THE K9)과 워킹 중인 모델의 모습. (사진=기아자동차)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기아자동차의 대표 차종들이 색다른 패션 작품으로 재해석된 이색 전시회가 BEAT360에서 열린다.

기아자동차는 오는 26일까지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BEAT360(비트360)에서 사단법인 한국패션문화협회와 함께 ‘2018 국제 패션아트 비엔날레 인 서울(이하 국제 패션아트 비엔날레)’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처음 시작돼 2년마다 열리는 ‘국제 패션아트 비엔날레’는 패션을 단순한 의상이 아닌 조각이나 설치미술과 같은 공간적 개념으로 해석해냄으로써, 보다 실험성이 강하게 녹아 든 예술 작품들을 전시하는 자리다.

올해에는 ‘패션과 기아자동차의 만남’을 주제로, 기아차의 대표 차종들이 가진 디자인 요소들이 패션 작품들로 탄생했다.

스토닉, K3, 니로EV, 스팅어, THE K9 등 기아차를 대표하는 5개 차종에 각각 황색, 청색, 백색, 적색, 흑색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섯 가지 색상이 부여됐다.

전세계 25개국 120여명의 작가들은 이를 바탕으로 차종과 색상을 재해석한 120여점의 작품들을 완성시켰다.

색다른 기아차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번 ‘국제 패션아트 비엔날레’는 오는 26일까지 BEAT360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자동차의 대표 5개 차종과 패션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작품들을 통해 많은 분들이 기아차의 혁신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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