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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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경북 엽총 난사 사건의 범인 A씨가 공소사실을 대부분 인정했다.

A씨는 19일 대구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손현찬) 심리로 열린 국민참여재판 공판 준비기일에 출석해 "나라를 위해 범행했다”며 공소사실을 대부분 인정했다.

A씨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 범행을 한 만큼 죽은 사람 얼굴도 모른다"며 "나라에 충성을 다했는데 나라가 망해 총을 쏘게 됐다. 나는 애국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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