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 계수초등학교 학생 40여 명이 갯골생태공원에서 염전 체험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오비맥주는 재단법인 환경재단과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물 체험 투어’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17일 사전신청을 통해 모집한 시흥 계수초등학교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갯골생태공원과 맑은물관리센터 현장을 탐방했다.

참여 학생들은 생태공원 내 염전 체험장 일대에서 소금을 직접 채취하며 물의 가치를 되새기고 물관리센터에서 하수처리 과정을 직접 관찰하며 수질 보호의 필요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물 체험 투어’는 물의 순환 과정을 따라 물에 대한 소중함을 몸소 느껴볼 수 있는 체험 학습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비맥주가 연중 운영하는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캠페인 일환이다.

오비맥주는 이번 ‘시화호 투어’ 이외에 ‘수돗물 투어(9월 11일)’, ‘빗물 투어’(9월 14일)’, ‘하천 투어(10월 12일)’ 등 총 4차례에 걸쳐 물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현장학습을 통해 미래세대들이 물의 소중함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물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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