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이 1일 황은연 경영인프라본부장(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 황은연 부사장/포스코 제공

포스코그룹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승진한 황 부사장은 철강 마케팅 전문가로서 포스코 CR본부장 및 포스코에너지 사장을 거쳐 지난해 포스코 경영인프라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마케팅, 홍보, 출자사 사장, 인사 등을 두루 섭렵한 통섭형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또 철강솔루션마케팅실장인 장인화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기술투자본부장을 맡게 됐다.

계열사 중에서는 한찬건 대우인터내셔널 부사장이 포스코건설 사장, 이영훈 포스코 부사장이 포스코켐텍 사장에 각각 내정됐다.

SNNC 사장에는 김홍수 포스코 철강기획실장(전무), RIST원장에는 박성호 포스코 기술연구원장(부사장),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에는 우종수 RIST원장이 각각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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