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은 KT 로밍으로 알뜰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KT(회장 황창규)는 설 연휴를 맞아 2월 한 달간 KT 로밍 서비스 이용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선사한다고 1일 밝혔다.

▲ 인천국제공항에서 KT 모델들이 설연휴 로밍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KT 제공

먼저, 중국, 일본, 미국 등 주요 국가 60개국에서 3G와 LTE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밍 무제한 LTE’ 상품을 2월 한 달 간 하루 15,000원에서 2천원 할인한 1만3,000원에 제공한다.

무제한 포켓 와이파이 서비스인 ‘로밍 에그’ 상품도 2월 한 달간 10,000원에서 3,500원을 할인한 6,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로밍 에그’는 일본, 미국, 베트남, 중국, 홍콩, 대만,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등 국가에서 출국 전 공항 로밍센터에서 임대한 기기를 통해 와이파이를 무한으로 쓸 수 있는 로밍 서비스로 최대 3명까지 동시 이용 가능하다.

인천공항 3층 출국장 KT 로밍센터에서는 2월 1일부터 ‘데이터로밍 무제한’ 4일 이상 가입 고객 선착순 4천명에게 여행용 멀티어댑터를 선사하는 이벤트가 함께 진행 중이다.

KT는 음성 로밍을 요금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안심로밍’ 서비스 제공 국가를 2월 5일부터 기존 중국, 일본, 미국 등 12개국에서 프랑스, 영국,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위스, 독일을 추가한 총 18개국으로 확대했다. 유럽권까지 커버리지가 확대되면서 KT 전체 로밍 이용 고객 중 약 80%에 해당하는 고객들이 안심로밍 서비스로 로밍 요금 폭탄 걱정을 덜 수 있게 된다.

KT 안심로밍 서비스는 '음성 로밍 요금 알림'과 '음성로밍 안심 차단' 두 가지 서비스로 제공된다.

'음성로밍 요금 알림' 서비스는 해외에서 고객이 걸거나 받은 모든 음성∙문자 로밍 요금의 월 누적 금액이 1∙3∙5∙8∙10만원(이후 10만원 단위)에 도달할 때마다 문자로 실시간 알려준다.

'음성로밍 안심 차단' 서비스는 음성과 문자의 로밍 요금 합계가 월 50만원을 초과하면 음성∙문자 로밍을 자동으로 차단해준다. 두 서비스 모두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무상 제공되며, 현재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KT에서만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이다.

KT 마케팅전략본부 이필재 전무는 “2016년 새해를 맞이하는 첫 번째 명절 설 연휴에 다채로운 로밍 이벤트를 선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1위 로밍 사업자로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혜택으로 고객 감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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