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KT의 온라인 광고 전문 그룹사인 플레이디는 허위 트래픽 방어 기능이 강화된 광고 플랫폼 '애드스크린 2.0(AdScreen 2.0)'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허위 트래픽’은 실제 유저가 아닌 가짜 트래픽으로 배너 클릭 및 인스톨을 발생시키는 것을 의미하며, 이로 인해 광고주는 불필요한 광고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

이번에 업그레이드 출시된 애드스크린 2.0은 개별 유저 단위의 시간 별 성과 추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시간대 별 클릭 패턴뿐만 아니라 실시간 데이터량 증감 추이 및 리텐션을 최대 45일까지 관리할 수 있어 지면 별 성과를 중장기에 걸쳐 분석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플레이디에 따르면 동시에 허위 트래픽 방지 기능도 한층 강화되어, 앱 설치 이전은 물론 설치 후에도 장기적으로 개별 이벤트 전환율을 측정함으로써 의심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감지, 광고비의 누수를 막을 수 있다

플레이디 허욱헌 대표는 “애드스크린 2.0은 개별 디바이스의 광고 성과를 바탕으로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여 즉각적인 광고 관리 및 이슈 대응이 가능하다”며 “광고주의 특성에 맞는 미디어믹스와 트래픽 최적화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KPI 달성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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