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체감 경기를 반영하는 8월 경기일치 지수는 117.5로 전월 대비 1.4 포인트 상승했다고 닛케이 신문이 5일 보도했다.

신문은 내각부가 이날 발표한 8월 경기동향 지수(CI 2010년=100) 속보치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지수가 플러스로 전환한 것은 4개월 만이다.

자동차와 반도체 제조장치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에 힘입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일치지수를 구성하는 9개 계열 가운데 속보 단계에서 산출 대상인 7개 중 5개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내구재 소비재 출하지수는 승용차와 이륜차의 개선으로 상승했다. 투자재 출하지수도 반도체 제조장치 호조를 배경으로 플러스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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