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독일 제조업 수주(계절조정치)가 전월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경제부는 5일(현지시간) 해외 수주 증가에 힙입어 8월 제조업 수주가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치(0.5%)를 웃도는 2.0%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8월 국내 수주는 전월대비 2.9% 감소한 반면 해외 수주는 5.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독일 경제부는 "비 유럽 지역에서의 큰 폭의 수주 증가는 무역분쟁과 관계 없이 전 세계적으로 독일 제품에 대한 수요가 여전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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