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제주공항에 이어 태풍 콩레이 북상에 결항

조승환 기자l승인2018.10.05l수정2018.10.0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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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뉴스=조승환 기자]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면서 전국 각지 공항 비행편이 잇따라 결항하고 있다.

▲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가 우리나라를 향해 빠르게 북상 중인 5일 오허 제주국제공항 2층 대합실에 항공기 운항 지연을 알리는 안내가 늘어가고 있다./뉴시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5일 오후 5시 기준 8개 공항에서 비행기 310편이 결항됐다. 제주공항이 162편으로 가장 많고 이어 김포공항 87편, 김해공항 19편 순이다. 기타가 42편이다.

특히 제주공항은 오후 6시 이후 항공편이 전면 결항할 예정이다.

이 밖에 여객선은 32개 항로에서 42척(제주~완도, 목포~흑산도, 군산~어청도 등)이 결항됐다.

국립공원의 경우 9개 공원에 있는 236개 탐방로가 통제됐다. 지리산이 55개로 가장 많고 이어 한려해상(43개), 경주(39개), 다도해(29개), 태백산(28개), 덕유산(15개), 주왕산(15개), 한라산(7개), 내장산(5개) 순이다.

태풍 콩레이는 오후 4시 기준 서귀포 남남서쪽 440㎞ 해상에서 북진 중이다. 크기는 중형, 강도는 중, 최대풍속은 초속 32m, 이동속도는 시속 26㎞, 중심기압은 975헥토파스칼이다.

콩레이는 6일 오전 3시께 서귀포 남쪽 50㎞ 해상에 도달한 뒤 같은날 오후 3시께 부산 북동쪽 120㎞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태풍경보가 내려진 곳은 제주 남쪽 먼 바다와 제주 남부 앞 바다다. 호우경보는 제주 북부와 산지에 내려져있다.

남부지역 최대풍속(㎞/h)은 여수 73.1, 광주동구 64.4, 서귀포 62.6, 통영 61.2, 마라도 56.9 순이다.

 
조승환 기자  shcho0505@econ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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