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경로 콩레이 영향 따라 제주 부산 바닷길 통제…‘물폭탄 강풍 전전 긍긍’

김문철 기자l승인2018.10.05l수정2018.10.0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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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뉴스=김문철 기자] 수도권기상청은 6일 오전을 기해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 북상에 따라 경기지역에 태풍 예비특보와 강풍 예비특보를 발효한다고 5일 발표했다.

▲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가 우리나라를 향해 빠르게 북상 중인 5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인근 해안가에 큰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뉴시스

기상청은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내내 흐리고 비가 온 뒤 6일 오후 서쪽지역부터 점차 비는 그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누적 강수량은 수원 13.4㎜, 양평 9㎜, 이천 17.5㎜ 등이다.

기상청은 6일까지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제주를 오가는 국내선 항공편이 전편 결항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국내선 146편(출발 68·도착 78), 국제선 10편(출발 7·도착 3)이 결항됐으며 국내선 97편(출발 75·도착 22), 국제선 3편(출발 2·도착 1)이 지연됐다.

제주공항은 현재 강한 바람과 함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윈드시어경보와 강풍경보가 발효 중이다.

예상 강수량은 6일까지 100~200㎜이다.

제주 바닷길은 오후 3시부터 전면 통제된다.

제주여객선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제주를 기종점으로 하는 대형여객선 10척 중 오전 11시 기준 대기 선박은 3척이며 오후 3시까지 모두 출항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이날 오후 6시를 기점으로 부산항의 선박 입출항을 전면 통제하고 하역작업도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BPA는 이날 오전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부산기상청, 부산해경, 도선사협회, 선사, 터미널 운영사 등 부산항 관련 기관 및 업·단체 대표 등과 선박대피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BPA는 재난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한다. 재난대책본부는 사장을 본부장으로 총괄반, 운영대책반, 시설점검복구반, 행정지원반 등 4개반으로 편성됐으며, 태풍이 소멸할 때까지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김문철 기자  ace8819@econ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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