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2018 신입행원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2018 일반직 신입행원 채용’과 관련해 지원자들에게 채용절차, 필기시험과 면접에 대한 실전 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역별 주요 대학과 우리은행 본점에서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2일까지 실시됐으며, 전남대(21일), 경북대(27일), 부산대(28일)에서 진행된 채용설명회에는 600여 명이 참가했다.

서울․경인지역 지원자를 대상으로 10월 1일과 2일 이틀 동안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리는 채용설명회에는 12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우리카드도 우리은행과 함께 채용설명회를 가졌다.

우리은행은 1차 면접에서 찬반토론이 없어지고,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면접관을 설득하는 새로운 유형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2차 면접은 임원면접으로 직무 능력 뿐 만 아니라 신입행원의 인성과 태도를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2018 일반직 채용은 서류접수(~10/5), 필기전형(10/28), 1차 면접(11/12~16), 2차 면접(11/26~30)으로 진행되고, 250명을 채용한다. 지원은 5일 오후6시까지 우리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많은 지원자들에게 필기시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류전형의 합격자수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채용설명회를 통해 지원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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