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93.53포인트(0.39%) 오른 2만4033.79로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지난 1월 이후 8개월만에 2만 4000대를 회복했다.

닛케이지수는 3월 결산 기업들이 주식으로 배당하면서 유통 주식 수가 많아지고 배당권리가 소멸해 주당 가치 하락이 떨어지는, 이른바 '배당락 효과'로 하락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해외 단기자금을 중심으로 한 미국 국채의 시세 변동이 늦게 반영된 데다 엔 약화, 달러 상승 기조로 매수세가 점차 우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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