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25일 미국과 서방이 불공정 무역의 주범 중 하나로 문제 삼고 있는 보조금 정책을 개선하고 개혁할 방침을 언명했다고 홍콩 동망(東網)이 보도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 쩌우자이(鄒加怡) 부부장은 미국 정부의 200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관세 부과에 반박하기 위해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쩌우 부부장은 중국이 보조금 정책을 앞으로도 한층 개혁하고 개선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전체적인 방향이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이며 보조금을 제공하더라도 최소한도에 그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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