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업체 포드가 중국에서 더 많은 자동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시스 자료사진

2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조 하인리히 포드 글로벌부문 부대표는 "고조되는 미중 무역전정에 따른 갈등에 대응해 중국 공장에서 더 많은 자동차를 생산하는 계획을 앞당겨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미중 양국 무역 갈등은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본다”면서 “그 해결책도 찾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7월부터 중국에서 제조된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매기면서 포드는 미국 업체 중 첫번째 희생양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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