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인공제회 임직원들이 6.25 참전유공자 박광석(86세)옹의 가정을 방문해 위문금과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군인공제회)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군인공제회는 추석을 앞두고 6.25 참전 유공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4명과 현재 군인공제회 회원 중 가정환경이 어려운 회원 20명을 각 군으로부터 추천받아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군인공제회 직원들은 6.25 참전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문금과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6.25 참전유공자 박광석(86세)옹은 “군인공제회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선물도 주고, 말벗도 해주어 고맙다”며 “이번 한가위가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위문 활동에 참여한 이재헌 감사실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 중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위문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군인공제회는 지난 2013년부터 호국보훈의 달을 비롯해 설날과 추석에 위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가보훈처로부터 추천받은 6.25 참전 유공자 가정을 시작으로 상이군경, 전몰군경 미망인, 특수임무 유공자까지 위문 활동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에 위문금(50만원)과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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