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이재명, 한때 연인인데…거짓말이 백 가지 천 가지 만 가지 된다”

조승환 기자l승인2018.09.14l수정2018.09.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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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제기한 배우 김부선씨와 강용석 변호사가 14일 오후 1시 56분께 경기 성남분당경찰서에 출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뉴시스

[이코노뉴스=조승환 기자] 김부선씨가 14일 경찰에 두 번째 출석했다. 그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제기해 관심을 끌어왔다.

김부선씨는 이날 오후 1시 56분께 강용석 변호사와 함께 경기 성남분당경찰서에 도착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로 고발된 사건의 피고발인으로 조사받기 위해 출석했다”고 말했다.

김부선씨는 미리 준비한 글을 통해 “변호인 선임 문제나 조사 일정 문제로 경찰관계자와 언론인 여러분께 혼선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 말씀 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오늘 저희는 피고발 사건 조사에 성실히 응할 생각이지만, 바른미래당에서 이재명 지사를 고발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서는 참고인 신분으로서 분당서의 조사에 협조하지 않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분당서는 이재명이 8년간 성남시장으로 재임하면서 관할했던 경찰서이고, 성남지역의 경찰서와 조폭운영회사, 이재명과의 커넥션 등이 일부 언론에 의해 밝혀지기도 했던 곳"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분당서가 사건을 공정하게 수사하기를 기대할 수 없다"라고 이유를 댔다.

뉴시스에 따르면 김부선씨는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다. 제가 만약 살아있지 않는다면 어떤 얘기를 했을까, 거짓말이 백 가지 천 가지 만 가지 된다. 한때 연인인데 다시는 이런 불행한 일이 없기 바란다”며 심경을 밝혔다.

강용석 변호사를 선임한 이유에 대해서는 “박주민 의원이 능력있고 똑똑한 변호사로 탁월한 능력이 있다며 강 변호사를 추천해줬다”고 말했다.

 
조승환 기자  shcho0505@econ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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