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한국항공우주가 전날 소폭 하락 마감에 이어 보합세다.

한국항공우주는 30일 코스피 시장에서 오전 9시38분 현재 전 거래일과 동일한 4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는 17일부터 22일까지 5% 미만의 상승폭을 기록한 뒤 23일부터 29일까지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앞서 한국항공우주산업 미국 공군의 차세대 고등훈련기(APT) 교체 입찰 사업에 최종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KAI에 따르면 교체사업자는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달 초에 선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은 미공군의 40년 이상 노후 훈련기 T-38C 350대를 160억달러(약 17조원)를 들여 새 고등훈련기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입찰에서 록히드마틴·KAI 컨소시엄과 보잉·사브 컨소시엄이 경쟁하고 있다.